나도 좀비(?)가 될 수 있다.

IT이야기 2010/09/09 02:52 Posted by 악재수집

'IT강국'이라는 말은 확실히 나라에서 먹고 살 무언가를 찾으면서 만든 허울 좋은 타이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른 나라에 비해 네트워크 인프라 같은 것들은 잘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것도 땅덩어리가 작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하지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IT에서 진짜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의식으로는 아직 좀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까운 예로, 
집집마다 1~2대의 PC들은 있지만 그것을 이용해서 놀 줄만 알았지,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지요. 가전제품 같은 것들이야 관리 안하고 사용 하더라도 그냥 수명 다하면 신제품으로 바꿔주면 그만이지만, PC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관리를 하지 않은 상태로 내버려 두면 때로 타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기도 합니다. 좀비가 되어서...

클릭하면 커집니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 출처 : 한국 인터넷 진흥원


* 좀비PC란?
(영어: zombie computer)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컴퓨터를 뜻한다. C&C 서버의 제어를 받아 주로 DDoS공격등에 이용된다.

일단, 내 PC가 좀비PC가 되어도 일반인들은 일상적인 PC사용을 하는데에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할 뿐더러, 내가 감염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게 됩니다. (징하게 DDOS 공격에 이용 당했다면 아마 경찰 같은데서 연락을 받겠지만...) 이게 무서운거죠. 누가 내 PC를 조종해서 나쁜짓을 하지만, 나는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그럼 내 PC는 왜 좀비가 되는걸까?

대부분 좀비로 감염되는 것은 악성코드를 만든 놈들의 은밀하면서도 의도적인 배포 행위 때문에 일어납니다. 듣보잡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크랙 된 프로그램이나 게임 등에 묻어 있을 수 있고, 아무 생각없이 방문 했던 웹사이트의 ActiveX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있고, 빈도는 낮지만 이미 감염 된 USB 메모리를 통해 전파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 알고 있듯이

1.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있는 백신 등의 프로그램을 PC에 상주시킨다. (USB메모리 등의 이동장치 포함)
2. 의심스러운 프로그램은 다운로드 받지도 말고, 실행하지도 않는다.
3. 인증되지 않은 ActiveX의 설치를 거부한다.
4. 항상 OS(운영체제)의 패치를 실행하여, 악성코드를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한국 인터넷 진흥원(KISA)에서 제공하는 좀비PC 감염여부 확인 사이트와 좀비PC 신고 기관을 소개 합니다.  

:: 한국 인터넷 진흥원 [ 악성 봇 감염 확인하기(클릭!) ]

:: 신고
1.
한국 인터넷 진흥원 : (국번없이) 118
2.
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 (02)393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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