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전자담배 1주일 소회.

귀찮은 악재수집 2015. 1. 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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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하는 꼬라지가 진심 빡쳐서 2015년 1월 1일부로 연초를 딱 끊고, 전자담배로 넘어온지 일주일이 되었다. 


1. 사실, 금연을 위한 '보조제'의 개념으로 넘어온 것은 아니고 그저 담배값의 대부분을 차지 하는 '세금'을 국민건강 운운하며 사기 치는 행위가 진심으로 빡쳤기 때문이었다. 


2. 처음 3일간은 밤마다 '담배 피는 꿈'을 꿀 정도로 적응이 잘 안됐고, 니코틴 함량이 낮은 액상 덕분에 한 번 손에 잡으면 꽤 긴 시간을 물고 있어야 하는 지경에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회의감이 들더라.


3. 그런데말입니다.... 5일 정도가 지나자 희한하게도 연초 피우는 냄새가 역하게 느껴지더라. (전자담배를 판매 한 사장의 말로는 2주 정도 전자담배만 피다가 연초를 피우면, 굉장히 역해서 피우지 못하게 될거라고 하던데...아마도 그 비슷한 류의 신호가 아닐까 싶다.) 


4. 이런식으로 잘 적응하다보면, 언젠가는 액상에서 니코틴을 완전히 제거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얄팍한 희망(?)이 생기기 시작 했다. (실제 이런식으로 금연을 하게 되는 케이스가 꽤 많다고 한다.)


5. 전자담배 판매점은 그야말로 한참때 PC방 생기듯 여기저기 많이 생기고 있다. 창조경제 하는 님들께서 또 하나의 산업을 파생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있는건지 뭔지...


6. 2015년 들어 전자담배의 수요가 굉장히 많아지긴 많아진 모양이다. 뉴스만 틀면 전자담배의 해악과 위험성에 대해서 대국민 사기를 치고 앉았다. (병신들아 세금 갑자기 줄어드니까 쫄리지?)


7. 값이 오른 연초와 비교 하면 저렴하지만, 전자담배도 유지비가 꽤 들어간다. (액상, 코일, 필터 등등의 소모품)


8. 확실히 집에서 담배 냄새 안나는 것과 아침마다 목이 상쾌한 것은 유의미 한 결과라고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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